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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이사 견적서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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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이사업체는 이사를 하기 전 소비자에게

이사 당일 발생할 수 있는 요금을 미리 공지하는 이사 견적서 양식을 발급해야 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금액이 부당하게 추가되는 요금피해를 막기 위해서인데요.

계약서나 견적서를 통해 미리 요금에 대한 고지를 해야 합니다.

 

 

소비자는 이사과정에서 짐이 파손됐을 경우에는

현장책임자에게 사고확인서를 요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피해에 대한 구제가 쉬워지고 프랜차이즈 이사업체라면

본사가 함께 공동책임을 지게 됩니다.

 

 

사다리차 이용, 에어컨 설치비용, 피아노 운반비용 등

이사 외 부대서비스가 진행된다면 해당 내역에 대한 금액이

명확하게 기재되어야 하며,

소비자가 여러업체의 견적을 받고 이사업체를 선정하는 것을 감안하여

문자메시지를 포함한 전자문서로도 계약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사 피해가 발생하면

현장 책임자는 소비자에게 사고확인서를 작성해주어야 하고

국토부에서는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사화물표준약관에 사고증명서 별지서식을 첨부했습니다.

 

 

또한 소비자가 새로운 계약자를 찾기 용이하도록 손해배상이 의무화되는

계약해제 통보기간을 2일에서 7일로 재설정했고

소비자에게 손해를 발생시킨 업체를 검색할 수 있는

허가업체리스트를 제작해두고 있습니다.